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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 8년 차 남편의 습관성 바람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는 물론 자궁 탈장 수술과 당뇨병 진단 등 육체적 피해로 본인의 삶이 무너졌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서장훈, 이수근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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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번째 외도에 대해 의뢰인은 "당시 주말부부였는데 제가 임신을 해서 남편을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갔다. 그런데 남편이 술에 취해 있었는데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더라. 같이 살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고 하더라. 어르고 달래서 취한 남편을 모텔에서 재웠는데 남편한테 계속 연락이 오더라. 새벽 12시간 넘은 시간이었는데 어떤 여자가 남편한테 빨리 들어가라고 메시지를 보내더라. 제가 전화를 했는데 남편이 순간 깨서 전화가 끊겨졌다. 일단 집에 왔는데 바람 피는 상대가 회사 상사의 아내였다. 보험 영업하던 그녀가 남편 회사 회식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해 둘이 잠자리를 가졌다. 그녀가 다니는 보험 회사 본사에 전화해서 정보를 알아낸 뒤 만났다. 술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 태도가 당당해서 충격받았다. 결국 남편이 그 회사를 그만두게 했다"며 그 당시 감정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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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의뢰인은 "세번째 바람은 제 직장 동료이자 아이의 엄마였다. 그 여자와 퇴근길이 겹쳐서 남편 차로 집에 태워줬는데 둘의 분위기가 이상하더라. 이후에 남편의 SNS 메시지 내용을 봤는데 '자기야' 하면서 그 여자와 대화를 나눴더라. 분노가 폭발해서 남편에게 '네가 사람이냐'라고 소리치면서 욕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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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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