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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감독은 "정해인 배우는 너무 좋지 않나. 같이 하다 보니까 너무 좋았다. 안준호라는 인물이 이 작품에서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면서 안준호란 인물이야말로 힘든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무슨 액션, 싸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이게 왜 안 되는 거냐. 왜 문제인 거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잖나. 정해인 배우의 표정이나 얼굴이 그런 것들을 상쇄해주는 것 같다. 잘생겨서가 아니라, 물론 잘생겨서지만. 시즌1 때도 말했지만 융통성 없는 얼굴이 너무 좋다. 그런 사람이 안준호 같은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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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2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피2'는 280만뷰, 1천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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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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