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T 위즈 2루수 박경수가 프로 통산 2,0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SSG의 주중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는 3회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타석에 나서며 2,0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18번째 대기록이다.
박경수는 3회 볼넷으로 출루, 5회에도 다시 볼넷을 출루하며 프로 통산 900개의 4사구(볼넷+몸에맞는볼)까지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 KT 구단이 준비한 꽃다발을 이강철 감독이 박경수에게 건네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박경수는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홈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2003년 LG 트윈스에서 고졸 루키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경수는 20년 넘게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84년생. 지금은 마흔 살에 가까운 나이가 됐지만 아직까지도 팀에서 후배들에 귀감이 되고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경수는 프로 통산 2000경기 출전하며 1386안타, 160홈런, 통산 출루율은 3할 5푼이 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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