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넷째 임신인줄 알고 진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위험할 뻔 했다."
배우 김성은이 최근 남편인 축구코치 정조국이 정관수술을 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한 JTBC '짠당포'에는 자식만 도합 8명인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김성은은 '짠당포'에 맡겨뒀던 담보물인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배냇 저고리를 꺼내며 "큰아이 태하 낳기 전에 만든 배냇 저고리인데 셋째까지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대 넷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까 신생아 만지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한 가운데, 이현이가 "큰일났다. 넷째 나오겠다"고 하자 김성은은 "아니다. 그럴 일이 없도록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정조국의 정관수술을 에둘러 표현한 셈인데, 최근 넷째를 가진 줄 알고 깜짝 놀라면서 결심을 했다는 것.
김성은은 "최근에 넷째 임신인줄 알고 진짜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며 "주변에서 '왜 그런 일을 만드냐'고 하는데 진짜 위험할 뻔 한 거다. 이건 더 이상 아니다. 진짜 넷째 생기면 어떡할 거냐고 화를 냈더니 (남편이) 바로 병원에 갔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왜 위험하게 밤에 터치를 하냐"라는 말을 웃음을 터뜨렸다.
탁재훈은 그런 홍진경을 향해 "그럼 홍진경씨도 터치를 하셔라"라고 했으나, 홍진경은 굴하지 않고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그래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유독 액세서리를 많이 착용한 김성은에게 "남편이 힘들게 축구해서 돈 벌었는데 그러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갑작스러운 수입 얘기에 김성은은 발끈하며, "그런 말 하지 마라. 제가 신랑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진짜 댓글에도 남편이 돈을 잘 버니까 잘 산다고 하더라. 지금 나 눈물 날 것 같은데 내 돈으로 내가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가끔 비치니까 돈을 안 번다고 생각한다. 몇몇 사람들은 '왜 남편 돈 가지고 즐기면서 사냐'고 말한다. 제가 얼마 버는지 까겠다"고 하자, 김성은의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다 성은이가 버는 게 맞다. 쳐보면 나오는데 성은이 수입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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