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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 중반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은 차상현 감독은 2017년 컵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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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다시 한 번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현대건설. GS칼텍스는 블로킹에서 11-5로 압도했다. 강소휘가 23득점, 문지윤과 유서연이 14득점, 권민지가 1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집중력을 확실하게 발휘하면서 2년 연속 정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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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준결승전에 대해 "1세트 초·중반까지 밀리다가 전체적인 흐름이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양쪽 다 서브 리시브는 흔들릴거라고 봤다"라며 "2세트 넘어가면서 분위기가 온다는 생각을 했다. 서브 리시브를 끝까지 가지고 간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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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5일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승자와 붙는다. 차 감독은 "저녁 식사한 뒤 치료하면서 컨디션 조절하며 각자의 방에서 보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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