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너 민재의 동료가 돼라!'
바이에른뮌헨의 진심이 통할까. '김민재 소속팀' 뮌헨이 잉글랜드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마지막 비드'를 넣었다고 '스카이스포츠'가 4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뮌헨이 마지막 오퍼를 제시했다. 이적료는 1억유로(약 1430억원) 이상이다. 옵션도 포함됐다. 토트넘이 빠르게 답변을 주길 바란다. 토트넘이 거절 의사를 밝히면 다른 타깃으로 시선을 옮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달 토트넘측에 7000만유로(약 990억원)짜리 1차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다. 1000만유로를 올려 8000만유로(약 1130억원)를 제시했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양 구단 사이에 존재하던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 정도의 이적료 갭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번 제안이 합리적이고 최종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내년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토트넘의 연장계약을 줄곧 거절했다. 다른 어느 구단보다 뮌헨행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20~30골을 넣어줄 검증된 스트라이커이자 원클럽맨을 떠나보낼 경우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단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뮌헨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나오는 지금이 아니면 다음시즌 공짜로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선택에 모든 게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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