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지난시즌 부진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 득점왕 배당률에서 탑10에 들지 못했다.
스포츠매체 '스타스포츠'는 지난 1일(한국시각) 도박사이트 '비겜블어웨어'의 예측자료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3~2024시즌 EPL 득점상 수상자의 배당률 랭킹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시즌 득점왕인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토트넘)를 비롯해 'EPL 신입'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 등에도 밀렸다. 2021~2022시즌 23골(36경기)에서 2022~2023시즌 절반 이상 줄어든 10골(36경기)에 그치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률 상위 10명은 홀란(4/6), 해리 케인(토트넘=6/1),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5/2), 마커스 래시포드(맨유=16/1), 다르위 누녜스(리버풀=16/1),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20/1),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25/1), 올리 왓킨스(빌라=30/1), 알렉산더 이삭(33/1), 칼럼 윌슨(이상 뉴캐슬=33/1)순이다.
지난시즌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기록을 수립한 홀란이 새 시즌에도 무난히 득점왕을 차지할 거란 예상이다.
손흥민은 다른 도박사이트인 '유니벳'에선 득점왕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삭, 왓킨스, 코디 각포(리버풀), 윌슨 등과 동률인 33/1 배당(공동 8위)을 받았다. 이 자료를 토대로 손흥민이 다음시즌 득점왕을 할 확률은 2.94%에 그친다.
손흥민은 지난시즌을 힙겹게 끝마치고 스포츠탈장을 오랜기간 앓고 있었다고 충격적으로 고백했다. 6월 A매치를 앞두고 수술을 받아 새 시즌엔 '탈장 리스크' 없이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되었다. 손흥민은 지난 7월26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다. 모두가 아는 손흥민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지난시즌 8위를 한 토트넘은 13일 브렌트포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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