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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이유는 알고보니 부상 때문이었다. 타격을 하고 뛰는 과정에서 허벅지 앞 부분에 불편함을 느낀 에레디아는 결국 경기를 더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앞 근육(장요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하는데 4주 가량 시간이 필요한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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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탈 기간이 길다. 에레디아는 전반기에도 가방을 들다 가벼운 손목 부상이 생겨서 몇 경기를 결장했었고, 미국 시민권 취득 문제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었다. 하지만 회복에만 4주 정도 소요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부상 부위가 허벅지이다보니 재활 기간에 훈련을 제대로 하기가 힘들다. 회복을 하더라도 이후 몸을 다시 만들어 경기 감각까지 회복하는데 추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에레디아가 9월 중순이 되어야 돌아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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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뾰족한 대안은 없다. 에레디아의 빈 자리를 남은 선수들로 채워가야 한다. 8월은 모든 사령탑들이 꼽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 승부처다. SSG도 이제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시점에서 최악의 악재를 맞았다.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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