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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서운은 "2012년에 결혼했다. 그때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마음만 먹으면 생기는 줄 알았다. 근데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어느 날 나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마흔 중반이 넘었다. 그래도 일단 시험관 시술 도전했는데 한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쭉 하다 보니까 16번을 했다. 이러다 폐경 오면 못 하는 거 아닌가 싶고, 폐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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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운은 시험관 시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남편의 태도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끊으려고 노력했는데 하루 이틀 안 피우다가 곡 쓸 때 스트레스받아서 자연스럽게 피우게 됐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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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운은 "나는 할 수 있는 거 다 했는데 당신은 한 게 없다. (시험관 시술을) 할 거면 (담배를) 끊어라"라고 말했고, 현진영은 "알았으니까 쪼지 마라"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언제 금연할 거냐고 묻자 "음반 신곡 나오면 끊겠다. 10월에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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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현진영은 "옛날에는 나도 아이 갖고 싶었다. 근데 요즘은 솔직히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의 대답에 충격을 받은 오서운은 "지금 아이 가질 생각이 없다는 거냐. 이럴 줄 알았으면 시험관 시술 애초에 하자고 하지도 말지 그동안 내가 한 노력은 뭐냐. 그럼 나도 아예 시도 안 했을 거다"라며 원망 섞인 표정을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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