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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6일 오후 7시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최하위 강원FC를 상대했다. 최근 제주는 베테랑 핵심선수들의 부상(구자철, 최영준)과 군 입대(이창민) 이적(안현범) 등으로 인해 전력이 급격히 약화돼 있었다. 이로 인해 9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런 제주에게 강원과의 홈경기는 승리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처럼 보였다. 강원은 전임 최용수 감독 시절이던 지난 4월 29일 전북 현대전 이후 3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윤정환 감독이 팀을 이어받았지만, 그 또한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으로 고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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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주는 이기진 못했어도 지진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헤이스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 찬스를 만든 것. 헤이스가 직접 골까지 성공해 1-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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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남 감독은 "계속해서 문전 앞에서 찬스를 만들고 있는데, 득점을 못하는 데 고민이 크다"며 수요일로 다가온 FA컵 4강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남 감독은 "리그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숙제로 많이 남는 만큼 FA컵에서는 상대 문전까지 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골로 해결하도록 하겠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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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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