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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1-6으로 끌려가던 7회초, 다저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친 타구가 3-유간 깊은 코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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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던진 공은 방향은 정확했지만 1루수 최지만 앞에서 바운드가 됐다. 애매한 거리에 공이 떨어져 받기 어려워 보였으나 최지만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완벽하게 포구했다. 최지만이 놓쳤다면 3루수 김하성의 실책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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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다음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3루 땅볼을 쳤다. 이번에는 타구가 짧아 김하성이 달려 들어오면서 공을 잡았다. 김하성은 러닝 스로우로 에르난데스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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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선발 리치 힐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다저스 선발 랜스 린 공략에 실패하며 6회까지 1점으로 꽁꽁 묶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와일드카드 진출권과 승차가 3경기로 멀어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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