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4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내야수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레전드 추신수급 리드오프로 대성할 가능성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2차례 출루했다. 다만 팀의 2대8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7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맹활약을 시작으로 14경기 연속 멀티출루다.
이 기간 성적은 47타수 21안타 4홈런, 타율 0.447, 출루율 0.581, OPS(출루율+장타율) 1.304다. 최근 3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타율 0.352, 출루율 0.470, OPS 1.062다. 나오면 일단 1루는 밟는다는 느낌이다.
한국인 역대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되는 추신수가 떠오르는 행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77, OPS 0.824를 기록했다. 출루율 0.400을 돌파한 시즌도 두 차례나 된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87, 출루율 0.384에 OPS 0.839의 수준급 공격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도루는 이미 24개를 성공시켰다. 추신수가 가지고 있던 22개를 돌파했다. 김하성은 현재 홈런도 15개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 달성도 가능하다.
김하성의 공격력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수비 부담이 매우 큰 내야수이기 때문이다. 외야수는 공격력을 기본으로 장착해야 하지만 내야수가, 특히 센터내야수(2루수, 유격수)가 OPS 0.800 이상의 타격을 갖췄다면 특급 반열로 평가된다.
게다가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는 물론 3루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김하성의 수비력은 이미 골드글러브급으로 인정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김하성의 기세에 혀를 내둘렀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유니언트리뷴'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타티스 주니어는 "현 시점에서 김하성은 우리 팀 최고의 선수(best player)다. 동료들은 김하성의 허슬플레이를 보면서 본받아야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