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는 안사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내부 관계자가 명확한 답변을 했다. 최근 갑자기 불거진 네이마르(PSG)의 이적설에 관한 답변이다. 한 마디로 첼시는 네이마르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가짜뉴스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네이마르 이적 관련설에 새 국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8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이 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에 관해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PSG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일본-한국 투어까지 참여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이강인과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계속 노출되며 한국 팬들에게도 호감을 사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갑작스러운 이적설에 휩싸였다. 진원지는 프랑스 매체들이었다. 프랑스 유력매체인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7일 구단 수뇌부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 측은 '가짜뉴스'라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이적 관련 보도는 계속됐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EPL 클럽이 네이마르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어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등에 다른 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EPL 클럽은 첼시였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에 관해 과거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 때문에 연결고리가 생긴 것.
하지만 첼시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 다른 영국 매체 가디언은 '첼시 내부 인사들은 이번 여름 네이마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네이마르의 EPL행은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영국 타임즈는 'PSG가 6000~7000만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를 받고 네이마르를 팔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G가 네이마르를 탐탁치 않게 여기며 팔려고 하는 것은 팩트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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