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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생겼다.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폐영식(11일) 전날 개최가 예정된 K-팝 콘서트 장소가 전주에서 수도권인 서울(서울월드컵경기장)로 옮기는 방안이 떠올랐고, 결국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최종 변경됐다. 8일 오전 3만6000명에 달하는 챔버리 참가자 전원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떠났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하루만에 '사용 불가능'에서 '사용 가능' 상태로 바뀌었다. 하지만 전날인 7일 FA컵 연기를 발표한 축구협회는 8일 태풍을 이유로 경기 연기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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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잔디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치르고 돌아간 맨시티는 31일 "(경기날)홍수라 부를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40분만에 모든 것이 정상화됐다. 놀라운 배수 시스템 덕이다. 지난해 미국 램도 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전은 폭우로 중단됐지만, 서울에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4개월간 공사를 거쳐 하이브리드 잔디로 재탄생했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잔디 95%에 인조잔디 5%가 섞인 형태로, 잔디 파임 현상(디봇)이 줄어드는 효과를 낸다. 상암의 하이브리드 잔디는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전에서도 선수,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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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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