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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 멤버들은 진해를 시작으로 여수, 광양, 광주, 양양, 평창을 거쳐 마지막 서울 공연으로 유랑 일정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반여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공연장 뿐 아니라 팬들의 사연을 받거나 깜짝 방문으로 태권도 대회장, 소방서, 낭만포차 거리, 여고, 줌바 페스티벌, 대학축제, 오일장, 해변 버스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팬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유랑'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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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5.3%, 분단위 최고 7.3%,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댄스가수 유랑단'은 방송 내내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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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지며 희로애락을 전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도 매회 '레전드'를 썼지만 그 이상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은 장면이 유랑을 떠난 멤버들의 무대 뒷이야기다. 막내 화사는 멤버들에게 아티스트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고, 어린 시절부터 활동한 김완선과 보아가 칭찬 받은 적 없었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하는 모습 등은 '댄스가수 유랑단'이기에 볼 수 있는 진솔한 모습들이었다. 엄정화는 음반 활동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이효리에게 "용기를 좀 내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이걸 해도 예전처럼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이 들 수도 있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후배들도 따라오니까"라며 "난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다"라며 용기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자신의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을 확인한 뒤 조용히 오열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여성 아티스트들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의 힘은 '댄스가수 유랑단'을 이끄는 인기 원동력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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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를 연출한 김태호 PD는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댄스가수 유랑단'과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4분여의 짧다면 짧은 무대이지만, 그 4분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아티스트들의 드라마틱한 진심이 담겨 있어 많은 분들이 더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유랑 무대를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분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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