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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손흥민과도 이별이다. 지난 15년 동안 메이저대회 트로피가 단 하나도 없는 토트넘에서 드디어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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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많은 루머가 돌았다. 케인이 돌연 토트넘에 잔류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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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잡음과 달리 케인은 결국 바이에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케인이 바이에른과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에 가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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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거슬러 올라가면 2021년부터 시작된 케인 이적사가(Saga)가 드디어 마지막 단계에 왔다.
2022년 겨울부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노렸다. 케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이적을 원해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레비가 막아섰다. 레비는 케인을 해외 클럽으로만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이 불과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레비는 2021년처럼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릴 수 없었다.
게다가 바이에른은 케인 입찰 금액을 6000만파운드부터 시작해 1억파운드에 가깝게 착실하게 올리며 토트넘이 도저히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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