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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문(조병규)은 구치소에서 탈출한 마주석와 마주쳤다. 소문은 "아저씨가 악귀라고?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며 충격에 빠졌다. 마주석은 "소문아 말했잖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라며 '지금 죽이지 않으면 널 쫓아다니며 방해할 놈이다'라는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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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석은 어머니 신정애(성병숙)를 마지막으로 만났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가지말라" 매달렸고 마주석은 "엄마가 해준 김치전 먹고 싶다"며 애써 미소 지었다. 마주석이 집에 갔을 거라 예상한 한울(이경민)은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마주석은 염력을 이용해 형사들을 제압했다. 머릿속에서 계속 들리는 악귀의 목소리. 마주석은 결국 형사들을 죽이지 못하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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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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