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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이 펼쳐졌다. 강원이 '절대 1강'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강원 창단 후 홈에서 울산을 무너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25경기 동안 이어진 지긋지긋한 울산 징크스를 끊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 고지를 밟으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잠시 수원에 내줬던 1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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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패배로 강등권은 이제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사실 수원FC가 제주를 잡았더라면 9위와의 격차를 5점으로 줄일 수 있었다. 올 시즌 K리그1은 '1+2', 최대 3팀까지 2부로 강등될 수 있다. 최하위 팀이 다이렉트 강등되고, 11위와 K리그2 2위, 10위가 K리그2 3~5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의 운명을 결정한다.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는 9위와의 승점차가 두자릿수로 벌어지며, 이제 사실상 3팀간 싸움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당장 오는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강원과 수원FC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강등권은 다시 한번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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