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시아인 캡틴에 대한 일부 영국 언론의 텃세가 시작된 것일까.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포스트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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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캡틴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었다.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어 나왔다.
손흥민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지만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날카로운 슈팅을 하는 등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손흥민이 나가고 난 후 영국 매체인 ESPN UK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신들의 SNS에 사진 하나를 올렸다. 손흥민의 경기 모습이었다. '토트넘 캡틴으로서 첫번째 경기에서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조기 교체당했다'고 썼다. 부정적 늬앙스가 가득한 캡션이었다. 손흥민은 75분을 뛰었다. 조기 교체라고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PN UK는 굳이 조기 교체(subbed off early)라는 단어를 썼다. 아시아인 캡틴에 대한 편하지 않은 시선이 담긴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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