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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는 "팬 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 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 저를 보고 너무 좋아해주며 울기도 하는 팬 분들도 계셔서 일단 끝까지 마치려고 정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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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는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지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고, 앞으로는 이제 무대 밑이나 앞쪽으로 팬 분들한테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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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는 "내가 어떤 옷을 입던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다"라며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내가 워터 페스티벌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게 잘못인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만짐을 당해도 되는 사람인 거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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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은 공항에서 몰린 팬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바 있다.
또 태연은 "자꾸 뒤에서 옆에서 신체접촉에 긴장했던 상황인지라 질서라는 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 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몹시 좋지 않네요"라면서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라고 말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룹 씨스타 소유와 다솜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전에 경호원 가드라인이 무너졌는데 (남자 여자)팬들이 가슴, 엉덩이에 손이 막 들어와서 만졌었다"라며 무대 위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당시 무대 인사에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좌석번호가 불리지 않은 한 여성관객이 돌연 무대로 뛰어들어 박서준을 끌어안으며 시작됐다. 박서준은 크게 당황하며 여성을 떼어냈고, 보안 요원들이 달려와 이 여성을 제지했다.
이후 박서준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고개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안겨있었다. 술 냄새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했지만 그 분만 계신 극장이 아니기에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며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 대처를 하시지 못했다고 사과해 주셨는데 괜찮다고 잘 넘겼다"라고 언급했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지난 달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당시 동해는 은혁과 함께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과 교류를 하고 있었고, 이때 한 관객이 손을 뻗어 동해의 가슴을 만졌다.
당황한 동해는 손으로 막았지만 관객은 다시 한 번 손을 뻗어 계속해서 동해를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공분을 불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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