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간다. 킬리안 음바페가 돌아오자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PSG)가 떠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소문으로 위장한 공공연한 비밀이 PSG에서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와 그다지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셋은 사진을 함께 찍을 때마다 사이가 좋아 보였다. 하지만 뒤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네이마르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이 모든 것은 음바페가 떠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의심과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 여름 뜨거운 선수였다. 그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음바페를 '공짜'로 내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재계약을 요구했다. 음바페는 거절했다. PSG는 타 구단으로의 매각을 고려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힐랄은 PSG에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적료 2억59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음바페는 이마저도 거부했다. PSG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를 비시즌 동아시아 투어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에 남아 B팀에서 훈련했다.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음바페가 1군에 복귀했다. 그는 무척이나 밝은 모습이었다. 이와 동시에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나왔다. 그가 알 힐랄로 떠날 것이란 얘기다.
마르카는 '지난해 여름 음바페는 PSG에 네이마르와 같은 팀에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공교롭게도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떠날 것이란 실질적 발표가 나온 날 음바페는 다시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을 거부한 것은 네이마르 매각을 위한 것이었다는 암시가 나온다. 곧 PSG 듀오는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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