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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다시 한번 롯데 외인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을 상대한다. 롯데는 16일 선발 투수로 윌커슨을 예고했다. SSG 입장에서는 악몽같은 기억이 있는 투수다. 불과 10일 전인 지난 6일 사직에서 윌커슨에게 7이닝 노히트를 당했었다. 당시 SSG는 처음 상대한 윌커슨 공략에 완전 실패하면서 7이닝 동안 단 1명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가 7회에 볼넷을 얻어낸 것이 유일한 출루였다. 만약 추신수마저도 출루하지 못했다면, 어떤 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는 '퍼펙트'를 당할 뻔 했다. 추신수가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다음 타자 최지훈이 희생 번트까지는 성공했지만, 최주환과 최정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 타자들이 안타를 생산하는데 실패하면서 '노히트'는 ?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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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노히트 영봉패는 SSG가 역대 세번째다. 2014년 10월 6일 잠실에서 LG가 NC를 상대로 달성했었고, 지난해 4월 2일 SSG가 창원에서 NC를 상대로 달성한 바 있었다. 역대 2호 영광의 주인공이었던 SSG가 불과 1년만에 정반대 입장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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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은 "윌커슨을 또 만나게 됐다. 최근 등판 경기도 봤었는데 기본적으로 좋은 투수더라. 한번 경험했으니까. 팀 노히트노런을 당했을때 너무 아쉬웠지만, 바로 다음 경기를 해야 하니까 너무 크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분명히 공략을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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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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