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알 나스르와 손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가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사우디아리바이 알 나스르로 보낸다. 이적 시장 막판 센터백이 필요한 여러 팀들의 구애를 받았는데 구단도, 선수도 알 나스르쪽으로 마음을 기울였다.
라포르트는 맨시티에서 5년 반을 뛰며 모든 대회 180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모든 대회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루벤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에 서열에서 밀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시티는 올 여름 대형 유망주이자 즉시 전력인 요슈코 그바르디올까지 데려왔다. 라포르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싶은 라포르트는 맨시티를 떠날 결심을 했다.
인기는 많았다. 당장 율리엔 팀버가 부상을 당한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다. 토트넘, 아스톤빌라, 크리스탈팰리스, 유벤투스, AS로마 등도 라포르트와 연결됐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맨시티가 알 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 나스르가 얼마나 정확한 금액을 주겠다고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그동안 라포르트의 몸값으로 3000만파운드 정도를 원하고 있었다. 최근 유럽 클럽들이 사우디 팀들에 선수를 보내는 건, 그만큼 사우디 클럽들이 이적료를 후하게 책정한다는 의미다. 라포르트 영입전 역시 '쩐의 전쟁'에서 다른 팀들이 밀릴 수밖에 없다.
라포르트 역시 알 나스르행에 거부감이 없다. 알 나스르에는 세계 최고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다.
알 나스르는 올 여름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세코 포파나, 알렉스 텔레스 등 알차게 선수들을 영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다니엘, '어도어와 330억 소송' 중 마라톤 완주 근황…핑크 러닝웨어 입고 밝은 미소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英과 16강전 경기시간 조정? 복부 강타 당한 기분"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격분[북중미월드컵 16강]
- 5.[월드컵 리뷰]'Mr.월드컵'음바페, 통산 19호골 폭발!→메시 1골차 추격…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 진출, 모로코와 리턴매치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