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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대로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았다. 당초 리버풀이 원한 선수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 에콰도르 출신의 카이세도는 2001년생의 젊은 미드필더다. 2019년 인테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데뷔한 카이세도는 재능을 인정받아 약관의 나이에 2021년 브라이턴에 입단했다. 첫 시즌 베이르스홋으로 임대를 다녀온 카이세도는 복귀 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브 비수마를 대체했다. 놀라운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는 카이세도는 곧바로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이 뛰어난데다, 중앙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풀백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그는 에콰도르 대표팀에도 승선해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도 나서는 등 벌써 A매치를 30회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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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적시장이 열리고 카이세도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첼시가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첼시가 브라이턴의 제시액을 부담스러워 주저하는 사이, 리버풀이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등을 영입하며 중원을 재편했다. 하지만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갑작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며 6번 자리에 공석이 생겼다. 카이세도 영입전에 나선 배경이다. 리버풀은 무려 1억1000만파운드(약 1867억원)을 제시했다. 브라이턴과 합의까지 이루며 영입을 목전에 뒀다.
리버풀은 곧바로 사우스햄턴의 로메오 라비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첼시에 가로 막혔다. 첼시는 최대 5800만파운드에 라비아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리버풀도 라비아에 거액을 제시했지만, 라비아 역시 첼시행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더레흐트와 맨시티 유스를 거친 라비아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팀이 강등되자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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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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