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동준이 '듬직한 막내미'를 발산했다.
김동준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삼백만년 전 야생 탐험: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베트남 손둥 동굴 탐험을 위해 대원으로 합류했다.
이날 김동준은 세 번째 탐원 대원으로 등장, 박항서 감독을 위한 깜짝 꽃다발을 준비해 특유의 친화력으로 반갑게 인사했다.
전역 후 마이크 차는 것이 처음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 김동준은 올드 반열에 들어섰다는 질문에 "이제는 서른이 넘었고, 아이돌이었죠"라며 겸허한 군필돌 면모를 보였다.
이후 김동준은 박항서 감독과의 호칭 정리에 대해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시다. 아버지라고 부르겠다"며 살가운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손둥 동굴 환경 적응을 위한 사전 훈련에서 김동준은 훈련 조교 출신답게 현지 훈련 조교로 변신해 대원들을 독려하며 이끌었다.
김동준은 첫 번째 훈련인 4인 5각 사구 오르기를 성공하자 "진짜 될까? 처음에는 의심했던 거 같다"며 "어느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고 괜히 이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게 아니구나"라며 팀워크로 만든 값진 완주를 벅차했다.
이날 김동준은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대원들을 먼저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까지 자처하며 에너자이저 막내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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