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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고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의 리그 우승을 이끈 후 미국행을 결정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팀, 인터마이애미에서 리그컵 6경기에서만 9골을 몰아치며 결승행을 이끄는 등 행복한 축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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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발롱도르는 개인 차원의 인정을 받는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늘 단체 차원의 상"이라고 말했다. "제 커리어에서 모든 것을 이룬 것은 운이 좋았고, 월드컵 우승 이후엔 그 상에 대해선 훨씬 덜 생각하고 있다. 제게 가장 큰 상은 월드컵 우승이었다. 상이 오면 좋고, 오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제 커리어에서 모든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 클럽, 인터마이애미에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개인 상이 아닌 팀 우승에 대한 목표를 또렷히 밝혔다.
호날두는 2017년까지 총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맨유 복귀 후 실망스러운 모습과 함께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로 이적한 후 발롱도르 수상후보로 거론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하지만 호날두는 2019년 인터뷰에서 엘클라시코에서 많은 추억을 함께 나눈 메시를 넘어 발롱도르 8회 수상을 목표 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언급하면서 "나는 이 상을 좋아하고 받을 자격이 있다. 메시는 환상적인 사람이고 환상적인 선수지만 내가 6개, 7개, 8개를 받게 되면 내가 그보다 위에 있을 것같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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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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