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선화(33)가 "화투 전혀 못 치는데 도박꾼 설정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선화가 18일 오전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 인터뷰에서 일영(김희선)·석호(차인표)와 연결 고리가 있는 예측불가 과몰입러 은숙과 공감대를 고백했다.
한선화는 "영화 속에서 은숙의 직업이 도박꾼은 아니다. 단지 하나에 꽂히면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그 당시에 화투에 빠진 인물일 뿐이다. 사실 나는 고스톱을 못친다. 유해진 선배가 '타짜'에 출연했지만 배울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카드를 잘 다루시는 마술사 선생님한테 속성으로 배웠다. 그 당시 '술꾼도시여자들' 촬영도 같이 했는데 그 촬영장에도 화투를 항상 가지고 다녔다. 카페에서도 혼자 대본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때는 대본과 같이 혼자 화투도 치고 그랬다"고 웃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이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했고 '완득이' '증인'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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