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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이원석은 올 시즌 89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15일에 콜업됐지만, 5일 만에 다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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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를 내리는 대신 야수를 택했다. 선발 공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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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은 "팀 사정상 내일(20일) 신예 선발이 나온다. 화요일 불펜 데이를 해야한다. (이원석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렇게 됐다. 야수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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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8회말 이주형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를 잡은 가운데 홍 감독은 "그동안 불펜에서 실점이 계속 나왔는데 어제 김재웅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고, 실점을 했지만, 김성진이 최소 실점으로 막은 것도 좋았다. 이주형이 결정적으로 홈런을 쳐줬다. 가라앉은 분위기에서는 그런 홈런이나 승리만한 게 없다"고 칭찬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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