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첼시 탈출하는 지예흐.
첼시 공격수 하킴 지예흐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간다. 우여곡절 끝 새 유니폼을 입는다.
갈라타사라이는 지예흐를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300만파운드의 임대료를 내기로 했다. 그리고 내년 여름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시켰다. 240만파운드를 더 지불하면 지예흐를 완전히 자신들의 선수로 만들 수 있다.
지예흐는 트라브존스포르전 후 관중석에 등장해 새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갈라타사라이 새 동료들도 지예흐의 '깜짝쇼'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 새출발을 하게 됐다. 첼시에서 경쟁에 밀리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지예흐. 지난 1월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실시 돼보였다. 파리까지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 하지만 양 구단이 마지막 서류 처리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허무하게 이적이 무산됐다. 첼시 동료들과 작별 인사까지 나눴는데, 어색하게 복귀해야 했다.
올해 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에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목이 잡혔다. 무릎에서 문제가 감지돼 다시 한 번 이적이 취소됐다.
그렇게 다시 첼시에서 새 시즌을 맞이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은 지예흐를 활용할 계획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극적으로 갈라타사라이와 손을 잡게 됐다. 갈라타사라이는 윌프리드 자하를 영입하고, 마우로 이카르디와 완전 영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하고 있다. 지예흐 합류로 더욱 막강한 공격 진영을 갖추게 됐다.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지예흐는 2020년 아약스를 떠나 야심차게 첼시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좌절의 연속이었다. 첼시 소속으로 104경기에 출전해 14골 13도움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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