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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후반 13분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다이렉트 퇴장당하자 공격수를 빼고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고자 첫번째 교체카드로 엔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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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다른 누구도 아닌 '클롭 감독 픽'으로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선수다. 클롭 감독은 30살을 넘긴 엔도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구단주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을 소유한 팬웨이 스포츠 그룹은 젊은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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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들이 당장 엔도를 위한 응원가를 만들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기다려달라. 엔도는 경기장에서 모든 걸 던질 것이고, 팬들은 그런 엔도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성공적인 안착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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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3분만에 앙투안 세멘요에게 선제실점한 뒤 28분 루이스 디아스와 36분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앞선채 마쳤다. 맥 앨리스터 퇴장 후인 후반 17분 디오고 조타가 쐐기골을 넣은 뒤 엔도가 투입됐다. 엔도는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총 26번 볼터치 했고, 패스 성공률은 88%, 5번의 그라운드 경합 중 1번 승리했고, 3차례 볼 소유권을 잃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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