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연습생 생활 중 가출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트와이스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효와 강남은 함께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며 대화를 나눴다. 지효가 1997년생이라는 걸 안 강남은 "지금 26살인데 데뷔한지 9년 됐고 연습생 10년 했으면 2~3살부터 JYP에 있던 거냐. 엄마아빠가 들어가라 한 거냐"고 물었다. 지효는 "약간 그런 셈이다. 제가 자아를 찾을 때쯤은 이미 연습생이었다"고 답했다.
강남은 "트와이스는 솔로를 많이 안 했다. (솔로 준비) 힘들었냐"고 물었고 지효는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진짜 도망가고 싶다 생각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지효는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호자 계속하고 처음엔 욕심 낸다고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나중엔 못하겠다 했다"고 토로했다.
강남은 현재 다이어트 중. 지효는 "저는 식탐이 많은 건 아닌데 연습생 생활 때 너무 못 먹어서 지금은 굶고 다이어트는 못한다. 먹고 싶은 건 먹는다"며 "연습생 때 그런 게 심해서 오히려 살이 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효는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한데 돼지 출신들은, 제가 돼지 출신인데 이런 거 신경 안 쓰지 않냐. 맛있으면 되지 않냐"며 "술 좋아하는 편이다. 필름 안 끊기고 제일 많이 마신 게 3병 정도"라고 밝혔다.
JYP 입사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아역스타 선발대회가 있었다. 엄마가 연예인을 시키고 싶었나 보다. 엄마가 그걸 보고 지원해보자 해서 한 거다. 거기서 2등을 한 거다. 저를 캐스팅했던 현 JYP 관계자 분께서 그때는 다른 회사에 계셨다. 그 분이 저를 그 회사로 데려가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그 분이 JYP로 옮기면서 지금까지 (왔다.) 사실 연습생 생활만 11년"이라 밝혔다.
강남은 "어떻게 한 번을 안 도망갔냐"고 놀랐고 머뭇거리던 지효는 "사실 한 번 도망갔다"고 솔직히 밝혔다. 지효는 "제가 가출을 한 번 했다. 가출했는데 고모 집으로 가출을 해서 바로 걸렸다. 그게 고등학교 3학년 때다. 데뷔하기 직전에 나 이거 진짜 아닌가 보다. 안 되려나 보다 했다. 큰일날 뻔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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