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돌아왔다. 하지만 반기는 이는 없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가 첼시의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첼시 21세 이하(U-21) 팀에서 훈련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과는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라고 보도했다.
루카쿠의 이름 앞에 '역대급 먹튀'라는 불명예 수식어가 붙었다. 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을 떠나 첼시에 깜짝 복귀했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 무려 9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루카쿠는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그는 2022~2023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5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첼시는 루카쿠 매각을 원했다. 루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팀의 관심을 받았다. 거절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으로의 완전 이적 혹은 재임대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그 사이 유벤투스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밀란 팬들은 그를 '배신자'라고 불렀다.
데일리스타는 '첼시는 루카쿠의 이적료를 청산하기 위해 또 다른 임대는 승인하지 않았다. 루카쿠는 최근 첼시 U-21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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