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에 등극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권은비는 라이프지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이전보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기를 실감한다"며 "'올라운더'라는 평가가 너무 감사하지만, 좋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의지가 강해 더 열심히 파고드는 성향이 강해졌다"라고 전해다.
그는 "주변에서 배우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겁은 나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 출연해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더워터(Underwater)' 재역주행의 기적까지 일으킨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독보적인 수식어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권은비는 화제의 워터밤 무대에 대해 "10착 이상의 의상을 입어보고, 물도 다양한 각도에서 맞아보며 준비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명확한 캐릭터로 인식시키기 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앞으로는 '권은비'다운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함께한 화보는 화이트 크롭톱과 재킷, 블랙 니트와 과감한 청청 패션까지, 가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권은비는 늘어뜨린 흑발에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강렬한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상반된 매력을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패션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화보 장인'의 진가를 마음껏 뽐냈다. 그의 매혹적인 비주얼과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돋보이는 완벽한 화보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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