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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은 그간 꾸준히 유럽 진출 의지를 밝혔고, 유럽에서도 꾸준히 이한범에게 손짓했다. 최근 부쩍 한국 선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잉글랜드 2부의 복수팀이 손을 내밀었지만, 이적료 등의 문제로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여 앞두고 미트윌란이 한화 2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유럽행이 급물살을 탔다. 역사상 한국인 센터백이 2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유럽에 진출하는 케이스는 사실상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유일하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중국 베이징궈안에서 페네르바체에 이적료 300만유로에 이적해 2년만에 유럽 빅클럽 중의 빅클럽인 '레-바-뮌' 중 한 팀에 입단하는 5000만유로짜리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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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고 출신으로 2021년 서울에 입단한 이한범은 안익수 전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시즌 리그 10경기에 나선 이한범은 2022시즌 계속된 부상에도 23경기를 뛰었다. 올시즌 김주성의 센터백 파트너로 현재까지 18경기에 나섰다. 1m88 장신으로 공중볼 장악에 능하고, 볼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공격진으로 뿌리는 전진패스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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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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