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박 혐의로 쉬고 있는 공격수에 나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의 몸값을 확인했다. 당장은 활용할 수 없는 가운데,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데려올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27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토티는 현재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있다. 토니는 지난 5월 FA로부터 8개월 출전 정지와 5만파운드 벌금 징계를 받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규정을 위반한 도박 232건을 한 혐의다. 토니도 사실을 인정했다.
9월이 돼야 브렌트포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경기는 내년 1월16일까지 나서지 못한다.
그런데 잘못은 잘못이고, 실력은 실력이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토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의 복귀에 맞춰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도 최근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1월 이적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브렌트포드가 최근 토니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 몸값을 8000만파운드(약 1335억원)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토니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아스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새로운 중앙 공격수를 찾고 있다.
선수는 일단 아스널행을 선호한다. 토니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평생 리버풀 팬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스널도 좋아했다. 나는 아스널 축구를 보는 걸 좋아했다. 나는 그들의 경기 방식, 열정적인 팬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지난 3년 동안 124경기를 뛰며 68골을 터뜨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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