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필립이 아들의 정기 검사에 긴장했다.
최필립은 24일 "우리 도운이 정기 검사 있는 날. 치료 종결됐음에도 정기 검사 전날 저희 부부는 잠을 못 이뤄요. 서로 표현은 안 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 그리고 두려움"이라며 완치 판정 후에도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혈관 잡기도 어려워 보기만 해도 아픈 바늘을 몇 번씩이나 찔러야 했지만, 이제 부쩍 커서 한 번에 성공. 결과는 아주아주 건강하고 종양 수치 역시 정상. 고마워. 사랑해. 도운아"라며 힘든 검사를 견뎌낸 아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최필립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도운이가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았고, 지난해 12월에서야 치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당시를 회상하며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며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간 제대로 누워 본 적 없다"며 간절했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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