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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전 유격수 김상수가 2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중 홈을 밟으며 발목을 다친 것. 왼 발목 염좌로 오는 28일 서울에서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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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롯데전에선 2루수 이호연이 1회말 수비 때 전준우의 뜬공을 잡으려다 중견수 김민혁과 부딪혔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나 경기를 이어간 이호연은 결국 2회초 대타 박경수로 교체됐다. 왼쪽 대퇴부쪽에 통증을 느껴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는게 구단측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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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4번 타자인 박병호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보름이 넘게 대타로만 뛰고 있다. 박병호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더 큰 부상을 우려해 대타로만 나가게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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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만 17승4패로 승률이 8할1푼에 이른다. 그래도 2위 자리를 안심하기엔 이르다. 3위 SSG 랜더스와 1.5게임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 선수가 나오며 전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연패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선 큰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가 없어야 하는데 부상 소식이 갑자기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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