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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4호 세이브다. 현재 리그 세이브 1위인 서진용의 페이스는 독보적이다. 2위 KT 위즈 김재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상 23세이브)과는 10개 이상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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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진용은 현재까지 블론세이브가 1개도 없는 '무블론'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실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50경기에서 51⅓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패전이 2차례 있었고 또 9실점(8자책)을 기록했지만, 블론세이브는 한번도 없었다. 동점이나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패전을 당한 것이 2번이 유일했고, 세이브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는 실점을 하더라도 절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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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은 오승환이 가지고 있다. 오승환은 2006시즌과 2011시즌 47세이브를 2차례 기록했는데, 이 기록이 역대 최다다. 2013시즌 당시 넥센 히어로즈 손승락이 46세이브로 아쉽게 기록을 깨는데 실패했었고, 그 이후로는 오승환의 기록에 근접한 투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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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대단한 기량 발전을 이뤄낸 서진용의 도전 자체가 흥미진진한 후반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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