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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정재형은 김태호에게 MBC에서 나온 이유를 물었다. 김태호는 지난해 1월, 21년간 다닌 MBC에서 퇴사한 바, "많은 이적 제의들이 있었을 것 같다"는 물음에 김태호는 "2013년도부터 이미 많은 제의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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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 번은 나영석 PD가 연봉 얼마 받았는지 기사가 난 날이었다. 그날 딱 기사를 보고 MBC 출근하는데 갑자기 부사장실에서 '너 이따가 회사 오면 잠깐 들려라'라는 전화가 왔다. 그런 상황이면 되게 자꾸 상상하게 되지 않나. 택시를 타고 가는데 상암동 가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딱 갔는데 이런저런 얘기 하시다가 '기사 봤니?' 해서 기사 봤다고 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정적이 흐르다가 '흔들리지 마'라고 하시더라. 제가 불만을 제기한 적도 없었는데"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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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명수 씨가 계속 왜 자기 안 부르냐고 '유재석만 자꾸 챙길꺼냐'라고 하셔서 형을 불러내서 설득을 시켜봤던 아이템이 있었다. 가제가 '앵벌이'이였다. 명수 형이 돈 좋아하는 건 온 국민이 아니까. 형한테 일주일에 나온 조회수만큼 출연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7만 뷰 나오면 7만원 드리겠다고 하면 바로 쌍욕하고 일어나실 분 아니냐. 이해가 안 되셨는지 한 달 후에 바로 유튜브채널 '할명수'를 시작하셨다. 그렇게 물 건너 갔다"고 '할명수'와 관련된 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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