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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팀 김천은 26경기에서 16승3무7패(승점 51)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부산은 같은 26경기에서 승점 47점(13승8무5패)을 획득하며 김천을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승점이 42점으로 같은 3~6위, 4팀과는 차이를 벌렸다. 본격적인 우승 경쟁 2파전이다. 양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많은 게 달렸다.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질 수도, 1점으로 좁혀질 수도 있다. K리그2에선 우승팀인 1위만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승격한다. 김천과 부산이 이 경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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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묘사할 수 있다. 김천은 팀 득점 50골로 K리그2 최다 득점팀이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4골씩 넣었다. 청소년 대표 시절 은사인 정 감독 부임 전 2골에 그쳤던 조영욱은 스승 부임 후 11골을 몰아쳤다. 지난 7월 부산전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넣은 것도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지난 라운드 충남아산전서 쐐기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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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3연승 중인 부산이 원정 2연패 중인 김천을 상대로 얼마나 홈 이점을 누릴지, 최근 4경기에서 8명이 득점한 김천이 또 다른 득점자가 나올지도 이날 경기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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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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