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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하다"면서 "파리가 차 안으로 들어와 핸들 등에 닿았다. 그걸 본 순간 공포스러워서 운전을 하는데 '손이 떨리고 새차를 해도 못 쓰겠다'는 생각에 차를 처분 예정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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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최대한 참고 집에 와서 1~2시간 씻는 건 기본, 강박의 특징이 구령이 필수라고. 특히 팔이 떨어질 때지 씻어야 풀리는 강박 사고. 의뢰인은 "너무 서러워서 씻다가 운다. 빨리 씻고 자고 싶은데 성에 찰 때까지 몸을 문질러야 한다"면서 "예전에 심할 때는 피부가 다 찢어졌다"고 털어놨다. 벌레 이전에 화장실에 대한 강박을 겪었다는 의뢰인은 "공중 화장실을 너무 가기 싫어서 밖에서는 음료를 못 마신다. 최대한 꾹 참다가 바지에 실수를 했던 적도 있다. 너무 수치스럽더라. 생각한 방법이 성인용 기저귀를 차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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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 산다"고 했고, 의뢰인은 "극단적 생각도 많이 했다. 잘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편안하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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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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