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콧 맥토미니와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의 임대 맞교환이 이뤄질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임대 맞교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은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를 원한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의 맥토미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상황이다. 올 여름 매각설에 계속 시달렸는데,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단 7분을 뛰는 데 그쳤다. 2016년 유스팀을 넘어 성인팀에 합류한 후, 맨유 소속으로 211경기를 뛰었고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도 41경기에 뛰며 주축 선수로 활약한 맥토미니이기에 현 상황이 마음에 들 리 없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팀 내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맥토미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은 최근 공개적으로 수비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맥토미니를 그 적임자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뮌헨이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해 일단은 임대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협상의 여의치 않을 경우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를 내줄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라벤베르흐 역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에 불만이 가득찬 상황이다. 이번 시즌 개막 후 라이프치히, 브레멘전은 뛰지 못했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달랑 9분을 뛰는데 그쳤다.
그라벤베르흐는 맨유에 합류할 경우, 아약스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구보다 그라벤베르흐를 잘 아는 텐 하흐 감독이기에 활용폭이 넓어질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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