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영장 수가 3500개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기간 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에도 캠핑에 대한 인기가 유지되는 등 여행 소비 패턴의 변화도 야영장 수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야영장 수는 3489개다. 전년 대비 433개가 늘었다. 코로나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200개 증가했다. 야영장 수는 2019년 2298개, 2020년 2445개, 2021년 2665개, 2022년 3065개로 늘었다. 야영장 수는 일반야영장과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 수치다.
야영장은 최근 들어 가파르게 늘었다. 2019년 6월 말에서 2020년 6월 말 사이에는 147개 늘었지만, 지난해 6월 말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433개나 증가했다.
야영장은 코로나 기간에 가족, 연인 등 소규모 단위로 독립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며 인기를 끌었다.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의 인기도 높았고, 최근까지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야영장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다. 경기 지역 야영장은 835개로 전체의 23.9%를 차지했다. 강원(694개), 경북(416개), 경남(358개), 충남(312개), 충북(258개), 전남(194개), 전북(154개), 인천(105개)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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