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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어머니께서 치매가 일찍 오셨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상태가 더 안좋아지셨는데 남동생도 심근경색이 왔다. 그래서 불효지만 집 근처 요양원에 모시고 있다."며 "그런데 뉴스에서나 봤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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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 손님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A씨는 뜻밖의 사연을 전해듣게 되었다. 남자 손님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너무 났다."라며 "그때는 돈이 없어 이런 대게는 꿈도 못꿨다. 지금은 차량 정비일 하면서 돈 잘벌고 있는데도 못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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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살면서 처음 겪어본 고마운 사연인데 어디 알릴 곳이 없어 글을 써봤다."라며 "아직 우리나라는 정이 많은 것 같다. 차량정비 사업하신다고 들었는데 대박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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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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