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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간판스타인 차지연은 '짠당포'에 맡길 담보물로 뮤지컬 의상과 소품을 꺼내며, '서편제'의 히트 넘버인 '살다보면'을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차지연은 "원래 꿈이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였다"며 생계를 위해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지연은 집에서 쫓겨나 길바닥에 나앉을 만큼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서 극단에 부탁해 차용증을 쓰고 보증금을 당겨서 받아썼다. 빌린 돈을 다음 작품 하며 계속 갚아 나가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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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미경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당시 송지나 작가의 보조작가로 활동했다는 뜻밖의 과거도 공개했다. 김미경은 "여명의 눈동자가 시대물이라 역사 자료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해서, 그 자료들을 정리하고 팩트 체크했다"며, "작가와 둘이 맨날 밤새우면서 두꺼운 책을 한두 권씩 읽었다"고 밝혔다. 이날 파도 파도 끝없이 이어진 김미경의 반전 스토리에 출연진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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