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랑글레의 새 행선지, 토트넘 아닌 아스톤빌라.
아스톤빌라가 FC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랑글레는 이번 시즌 사비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잉여 전력'으로 간주됐다. 지난 시즌에도 자리가 없어 토트넘에 1년 임대를 다녀왔던 랑글레다. 토트넘 소속으로 35경기에 출전하며 호평을 받았고, 토트넘은 그를 완전 영입하거나 재임대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랑글레의 행선지는 아스톤빌라였다. 아스톤빌라는 파우 토레스를 영입하며 센터백 라인을 보강했지만, 타이론 밍스가 개막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급하게 전력 보강이 필요했다.
아스톤빌라는 임대 기간 동안 랑글레의 연봉 75%를 지불하고, 바르셀로나가 나머지 25%를 내주는 조건이다.
아스톤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완패했지만, 이후 모든 대회에서 4연승을 달렸고 15골을 몰아쳤다. 랑글레의 가세로 수비 라인까지 안정시키며 돌풍을 이어갈 태세다.
랑글레는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톤빌라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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