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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인천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텔 메가스타볼룸에서는 참가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리그 U-17팀 감독들과 해외팀 감독들을 구분해 각각 1, 2부로 나누어 치러진 미디어데이에서 각 참가팀 감독들은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대회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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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말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성 유스팀 백승주 감독은 "다른 스타일을 지닌 여러 팀과 경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리그 유스팀은 아니지만, 올해 대통령금배 고등 U17 유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에 참가하게 된 서기복 부평고 감독은 "좋은 대회에 초청해주신 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 인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좋은 팀들이 많이 나왔는데,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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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팀 감독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만나게 되는 해외 팀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팀으로 '도쿄 베르디'를 언급했다. 백승주 수원 감독과 윤현필 서울 감독, 황지수 포항 감독 등은 "특유의 일본 스타일의 축구가 인상 깊었고, 같은 아시아권에서 경쟁하는 한일 축구에 대한 비교도 되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면서 "K리그와 추구하는 성향도 비슷해서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 일본 유스팀에게 좀 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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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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