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르티, 6주 아웃.
아스널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던 가나 국가대표 토마스 파르티가 최소 6주 동안 결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주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인 파르티는 이번 시즌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클란 라이스의 등장으로 경쟁이 험난해진 파르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임시 라이트백으로 나섰다. 아르테타 감독은 파르티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가나축구협회가 지난주 파르티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훈련 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고, A매치 기간 가나 국가대표팀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었다. 실제 파르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엔트리에서 아예 빠졌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파르티의 부상에 대해 걱정을 표시하며 그가 몇 주간 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그리고 그 불길한 기운은 현실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스널 메디컬팀이 파르티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소 6주간 뛰지 못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파르티의 부상 경력 등을 고려해 치료와 재활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복귀까지 6주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필 중요한 경기들이 연이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북런던 라이벌전, 우승을 다툴 후보인 최강 맨체스터 시티전을 파르티 없이 치러야 한다. PSV아인트호번과 랑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물건너갔다.
일단 파르티가 빠진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대체 자원으로 벤 화이트를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선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도 후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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