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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존 수술을 받고 지난달 복귀한 류현진의 시즌 7번째 선발등판 경기다. 오클랜드와 원정 3연전 로테이션은 호세 베리오스-크리스 배싯-류현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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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이 중요한 토론토나 부활 행보에 박차가 필요한 류현진에게나 어려운 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이 마운드의 '맏형'으로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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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류현진은 로테이션에 합류한 8월 이후 다른 선발투수들과 비교해도 발군의 성적으로 내고 있다.
이들 4명이 등판한 22경기에서 토론토는 10승12패로 승률 5할을 밑돌았다. 반면 류현진이 나선 6경기에서 토론토는 5승1패로 압도적 승률을 달렸다. 8월 2일 복귀전서 패한 것을 빼면 5연승 행진 중이다. 적어도 8월 이후에는 류현진이 가장 믿을 만한 선발투수라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에이스는 연패를 끊는 스토퍼의 역할도 중요한데, 류현진은 팀의 3연패를 두 차례 끊었다. 8월 14일 시카고 컵스전(5이닝 비자책 2실점), 27일 클리블랜드전(5이닝 2실점)서 잇달아 선발승을 따내며 3연패를 끊어냈다.
류현진은 통산 4일 휴식 후 등판서 26승14패, 평균자책점 3.27을 마크했다. 5일 휴식 후 등판(34승21패, 3.44)보다 기록이 좋다.
류현진과 선발 대결을 할 오클랜드 투수는 좌완 JP 시어스다. 작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시어스는 올시즌 27경기에서 146⅔이닝을 던져 3승11패, 평균자책점 4.36, 138탈삼진, WHIP 1.220, 피안타율 0.249를 마크 중이다. 특히 피홈런이 31개로 AL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조던 라일스(34개) 다음으로 많이 허용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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