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채연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언급했다.
이채연은 최근 서울 마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스우파2' 보면서 안주하지말자는 자극이 된다"라며 "다시 나가라면 득일지 독일지 생각해 봐야겠다"고 했다.
이채연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이후 약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6일 첫 번째 싱글 '더 무브: 스트릿'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 활동에 대해 "음악방송 활동을 2주나 3주 정도 열심히 할 계획이고, 아직은 특별히 잡힌 스케줄은 없다. 마다하지 않고 연락만 주신다면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스우파' 지난 시즌에 유일한 K팝 아이돌로 참여하는가 하면, 현재 '스우파2'가 한창 방송 중인 만큼, '스우파2' 출연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메가크루 미션 등 제안이 온다면 합류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이에 이채연은 "불러주신다면 마다하지 않겠다. 다만 득인지 독인지는 확실히 따져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응원하는 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스우파' 끝나고 왁씨 선생님한테 왁킹을 배웠다. 선생님께서 참가하셔서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어 "'스우파2' 보면서 춤을 보면 너무 짜릿한데, '우와'하면서도 시즌1때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 보면서도 춤을 사랑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안주하지말자는 자극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갔다면 글쎄, 시즌1 때는 시스템도 아무것도 몰라서 나갔지만, 이제는 어떤 미션이 진행될 지 알아서"라고 말끝을 흐린 이채연은 "도망쳐"라고 말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채연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2012년 '판타지오 아이틴'을 시작으로, 'K팝스타 시즌3', '식스틴', 'WM꿈나무', '프로듀스48' 등 데뷔 전부터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채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데뷔 후에도 끊임 없는 서바이벌 도전을 이어왔다.
이채연은 "서바이벌 하면서 끝에 항상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 물론 상처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아프게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배움롸 성장이 있는 혜택이 컸다. 이제는 득을 따져봐야 하니까, 내 인생에서 괜을은 것인지 따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로 후회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상처의 데미지가 더 커지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외모 악플이나 인성에서 오해 받는 부분에 억울한 것도 있었다. 어렸으니 해결을 못한 점에서 상처가 많았다. 지금은 진짜 모습을 아신 것 같으면서 아직까지는 모르시는 것 같아서 솔로가수로 많이 보여주고 싶다. 서바이벌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소극적이고 자신 없고 울고 그런 모습이 많이 아직 남아있는 거 같더라. 이제 솔로 가수를 하면서 벗어나는 것은 저의 몫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채연의 첫 번째 싱글 '더 무브: 스트릿'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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